NHN두레이, 근태관리·전자결제 등 맞춤형 SaaS 솔루션으로 대기업 시장 진출

NHN Dooray!(NHN두레이)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대기업을 위한 맞춤형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진출의 본격화를 알렸다.

두레이는 전통적인 업무 환경까지 두레이의 생태계 내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데 협업툴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SaaS형 솔루션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대기업은 기존에 구축했던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입에 부담을 덜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대한 고민이 많은 기업인 경우 SaaS 형 솔루션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SaaS형 솔루션은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신규 기능과 서비스가 빠르게 반영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 차원에서 자원관리가 필요치 않아 장점이 많다. NHN두레이는 향후 주52시간에 맞는 근태관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전사 적용에 이어 사내 포털 홈과 전자결재 기능을 추가로 도입한 HDC 현대산업개발은 SaaS 솔루션 적용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협업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더해 기업들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NHN두레이는 대기업이 지닌 고민을 읽고 해결할 수 있는 기업용 올인원 SaaS 솔루션뿐만 아니라 NHN Cloud 인프라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초기투자AC협회, 글로벌 엔젤투자 국제기구 WBAF와 협약 갱신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협회)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2024 WBAF Global Congress에서 WBAF(World Business Angels Investment Forum)와 글로벌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스노우플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전용 커넥터 출시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삼성전자, 차세대 AI '가우스2' 공개..."기존 오픈소스 모델보다 3배 빨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했다.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 대비 처리 속도가 최대 3배 빠르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98% 고객 붙잡는 커머스 전략’ 웨비나 개최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은 ‘이탈하는 98%의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