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 커머스)는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작업에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샵’은 카테리어 아이템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차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로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이 로그인하는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추천 등 개인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 커머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스마트 모빌리티 몰로서 현대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높은 확장성, 안정성, 보안성을 자랑하는 샵바이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자 쇼핑 편의성 및 관리 효율을 제고했다.
NHN 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으로 '마크(MACH)’*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앱 쇼핑몰(인앱커머스)'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점도 샵바이의 장점으로 꼽힌다.
*마크(MACH): Microservices based(마이크로서비스 기반), API-first(API 중심 디자인), Cloud-native SaaS(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Headless(헤드리스 기술)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샵바이 프리미엄은 웹페이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 내 현대샵의 혁신적인 커머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샵바이 API를 활용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차량 시스템 등의 정보를 연동해 최적의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소모되는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대샵은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적용해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입점한 파트너사들이 상품 등록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많은 입점 브랜드를 보유하면서도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확장성과 안정성, 보안성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샵바이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몰 현대샵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NHN 커머스와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샵바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