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2주에 걸쳐 8일간 버추얼로 진행한 연례 최대 규모 ‘SAP 나우 서울 디지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SAP 코리아는 행사 기간 41개 메인 세션과 66개 서브 세션, 11개 SAP HANA 10주년 특별 세션 등 총 118개 세션을 선보였다. 또한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수집한 인텔리전스를 기업 전반에 걸쳐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바꿔 지능형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SAP 코리아는 이번 SAP 나우 서울 디지털 행사에 총 2936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2007명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보다 높은 68.4%의 행사 참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석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참여 또한 활발했는데 1인당 평균 5.4개의 세션을 시청하고 3.6개 전시 부스를 관람, 2.5개의 설문지를 제출했다.
또한 SAP 코리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콘텐츠를 총 2만225명에게 노출하고 2292명이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2주 차에 공개된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의 메인 세션과 중소중견기업 메인 세션 보기에는 총 100명 넘는 인원이 참여하기도 했다. S
AP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최초로 도입한 아바타 요소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3차원 전시 공간으로 마련된 총 16개의 전시 부스를 원형으로 배치, 중앙에서 1인칭 시점으로 원하는 부스를 방문하고 다시 중앙으로 복귀하는 구조로 마련했다. 특히 아바타의 활동에 따라 누적 포인트를 획득하고 경품에 응모할 기회도 제공했다.
SAP 코리아는 총 7187명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으며 494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로부터 총 9350건의 피드백을 받았다. 많은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아울러 SAP ERP 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에서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2주일에 걸친 여정을 모두 마친 SAP 나우 서울 디지털 행사는 그야말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아이디어가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은 행사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SAP 코리아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서도 SAP의 최신 솔루션과 다양한 버추얼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AP 코리아는 향후 한 달 동안 행사장을 언제든 다시 찾아 원하는 세션과 발표 자료를 다운받고, 3차원 공간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포인트 누적 등의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올해 ‘SAP 나우 서울 디지털’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이에스피엔(ASPN), 아마존웹서비스, 비즈테크파트너스, 비에스지파트너스, 코오롱베니트, 메가존클라우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레드햇, 삼성SDS, 웅진그룹 및 마이크로포커스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